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금액은 얼마일까? (신청 방법 및 결과 확인)

정부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는데

그중에서도 전기요금 할인정책이 있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실제 기준은 까다롭고 현실성이 없어

혜택을 보는 사람은 많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 방법과

지원 금액, 신청 결과 확인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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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특별지원

전기료 인상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에서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다음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하여야 하며,

공고일 기준으로 현재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 사업자

2. 사업장에 부과되는 전기 요금 용도가

일반용, 산업용, 농업용, 교육용 또는 주택용 중 비주거용인 경우

3. 연간 매출액 기준 1억 400만 원 미만

(기존 6천만원 이하에서 기준을 완화하였음)

내수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하는 정부의 전기요금 특별지원 취지는 좋으나

매출액 기준이 연간 6천만 원 이하이다 보니 기준이 다소 까다롭습니다

이렇듯 수혜를 받는 소상공인들이 적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이번 4차 개정안에서는 연간 매출액 기준을 1억 4백만 원 미만으로 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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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계약자, 비계약 사용자

신청 방법은 직접 계약자인지 비계약 사용자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직접 계약자는 한전과 본인 명의로 계약이 되어있기 때문에

신청자 정보만 입력하면 대상자로 선정 후 발행되는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최대 20만 원이 차감됩니다.

 

비계약 사용자의 경우, 한전과 직접 계약한 것이 아니므로

별도의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제출해야 할 서류 리스트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계약 사용자 유형별 제출서류

 

서류를 제출하신 이후 선정 절차가 진행되며,

선정 후 최대 20만원을 신청자 명의 계좌로 환급해 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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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은?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 방법은 직접 방문도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직접 방문은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온라인의 경우,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신청 진행하시면 됩니다.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사이트 메인화면

 

직접계약자의 경우, 사이트 왼쪽 [직접계약자 신청]을 클릭하셔서

자가진단 및 사업자등록번호와 한전 고객번호를 입력하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비계약 사용자의 경우, 별도 서류를 준비하시어 [비계약 사용자 신청]을 클릭하셔서 신청하셔야 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되니 얼른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청을 하신 후, 신청결과확인 버튼을 클릭하시면 간단히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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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방문이나 인터넷 신청도 귀찮으시다고요?
콜센터(1533-0200)로 전화신청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는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에서만 전기요금 신청이 가능해

온라인 신청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전국 77곳)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들은 신청을 미루거나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향후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됩니다. 

신청은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한 후 이루어집니다. 

계좌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 웹사이트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만 원입니다.

 

황영호 중기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코로나19 복구지원단장은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고 지역 센터를 방문할 시간이 없어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청 방식을 개선했다"며 

"또한 현장 지원 등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